메이지 유신으로 현 대한민국을 바라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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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S가 떠났다.

언론에서는 그가 잘한 일 못한 일을 따지기 바쁘다.

그가 한창 정치 일선에 있을 때, 난 초등학생이였고, 중학생이였다.

세월이 지나 이렇게 애기 아빠가 되고 나서 그 사람을 업적과 과오를  공부 하듯이 본다.

난 다른건 몰라도 그의 권력욕으로 3당 합당이 지금 너무나 아프다.

그로 인해 우리 국민은 너무나 많은 희생을 강요받고 있다.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나 역사 속의 삼국시대보다 더 갈기갈기 찢겨져 있다.

경상도와 전라도 애매한 충청도와 강원도 분위기 따라 변하는 서울,경기와 제주도.

마치 일본이 메이지 유신 전, 에도시대의 수많은 번으로 나뉘어 진 모습을 보는 듯 하다.

외국도 아니면서 같은 언어를 사용하지만 다른 국가처럼 나뉘어져 있고

서로 자기 번에 제일이라고 고집들만 쎄다.

 

페리제독이 일본에 정박한 이후, 도사번의 사카모토 료마를 비롯 수많은 사상가와 지사들이

왕 아래 하나의 국가, 일본을 탄생 시키기 위해서 목숨을 걸었다.

당시 지사들을 노리는 신선조와 같은 낭인 무사집단의 칼부림에도 아랑곳 하지 않고

동분서주 하며  번의 대표들을 만나 토론하고 회의하며 세상을 누볐다.

즉, 행동했다. 반대파는 설득하고 안되면 이득을 안겨주어서라도 의기투합했다.

물론 그 옛날 조선도 아니고 일본의 이야기로 현 대한민국 정치인들을 꾸짖자고 하는 것이 아니다.

이렇게 세상을 바꾸고 갈라진 국가를 하나로 만들려면 목숨을 걸고 행동해야한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국민이 길바닥에서 물폭탄을 맞고 쓰러지고 넘어져도

카메라 앞에서 만담하듯 몇마디 할 뿐이다. 제대로 된 리더가 없는 시위자들은 무서워졌다.

시위 주최 단체의 위원장들은 경찰이 진압하지 않으면 시위는 평화롭다라며 경찰의 폭력진압에 대한

대책은 아무것도 없다. 경찰이 폭력적으로 나오면 우리도 어쩔 수 없다는 태도가 불쾌하다.

결국 시민을 희생양으로 방패막이로 삼겠다는 이야기다.

그렇다면 이때 입만 살아 있는 ‘우국지사’들이 나서 주면 어떤가.

경찰이 진압하는 이들도 우리 나라 국민이고 진압하는 경찰들도 결국 의무복무 중인 우리 아이들 아닌가.

그 중간에서 설득하고 토론하고 밤이고 낮이고 칼부림 두려워 하지 않던 메이지 유신의

지사들 처럼 행동했으면 좋겠다는 말이다.

 

정부가 과거로 회귀한다면 야당도 그 시절의 강단 있는 모습으로 돌아가라.

행동하라

죽은 전 대통령들을 추억하지 말고 현시대의 새로운 영웅을 찾아내고 만들자.

아니 스스로 영웅이 되어 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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